교정, 검정, 검교정 — 비슷해 보이지만 뜻이 다른 말입니다. 현장에서는 이 셋을 섞어 쓰다 보니 "우리 기기는 무엇을 받아야 하나" 혼란이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KOLAS 공인교정기관(인정번호 KC23-416)인 (주)에이스전자가 세 용어의 차이를 명확히 정리합니다.
교정은 측정기의 오차·측정불확도를 확인하는 기술 행위로 합격·불합격 판정이 없습니다. 검정은 법령 기준의 적합 여부를 국가가 판정하는 제도입니다. "검교정"은 현장 관용어이며, 공인교정기관이 하는 것은 정확히는 "교정"입니다.
한눈에 보는 차이
| 구분 | 교정 | 검정 |
|---|---|---|
| 목적 | 오차·측정불확도 확인 | 법정 기준 적합 여부 판정 |
| 결과 | 값 제공 (합격·불합격 없음) | 합격 · 불합격 |
| 주요 근거 | 국가표준기본법 · ISO/IEC 17025 | 계량법 등 개별 법령 |
| 수행 주체 | (공인)교정기관 | 국가 · 지정 검정기관 |
| 결과물 | 교정성적서 | 검정증인 (합격 표시·봉인 등) |
교정이란
교정은 측정기가 지시하는 값을 표준기(또는 표준물질)가 표시하는 값과 비교해, 그 차이(오차)와 신뢰 범위(측정불확도)를 확립하는 일련의 작업입니다. 핵심은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값이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측정이 국가측정표준으로 이어진다는 소급성을 확보합니다.
특히 KOLAS 공인교정은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따라 수행되어 국제상호인정(ILAC-MRA)까지 보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KOLAS 교정성적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검정이란
검정은 법령이 정한 기준에 측정기가 적합한지를 국가 또는 지정기관이 판정하는 제도입니다. 거래·증명에 쓰이는 법정계량기(가스미터·수도미터·전력량계·주유기 등)가 대표적 대상으로, 결과는 합격·불합격으로 나오고 합격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교정"은 정확한 용어가 아닙니다
"검교정"은 검사와 교정을 아울러 부르는 현장 관용어로, 표준 계량 용어에는 없는 말입니다. 뜻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공식 문서·발주 사양에서는 목적에 맞게 "교정"(정확도 관리) 또는 "검정"(법정 판정)으로 구분해 쓰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인교정기관이 수행하고 교정성적서를 발급하는 행위는 정확히는 "교정"입니다.
그래서 가스감지기는 무엇을 받아야 하나
가스감지기는 일반적으로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검정 대상 법정계량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가스감지기의 인증·시험·검사 요건은 제품의 용도와 적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측정 정확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교정이 이루어집니다. 즉 기기가 정확한 값을 유지하는지 관리하려면 정기적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적용 법규는 기기 종류·설치 시설·용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판단이 어려우면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교정 주기와 법적 근거는 가스감지기 교정주기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